걸그룹 원더걸스가 중국 패션쇼에 참석해 성숙한 자태를 뽐냈다.

원더걸스는 2월 26일 오후 중국 원더걸스 공식 웨이보(微博 중국판트위터)를 통해 '2011끌로에 S/S 컬렉션'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원더걸스는 고대 아테나를 연상시키는 긴 드레스를 입고 아름다운 여신의 자태를 뽐냈다. 소녀의 이미지가 강했던 원더걸스의 색다른 모습은 패션쇼 관계자들과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이에 중국의 한 온라인 매체는 "한국 대표 걸그룹 원더걸스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다. '노바디'를 부를 때와는 사뭇 다른 매력에 모든 사람들이 빠져들었다. 패션쇼 현장에서도 단연 돋보였다"고 원더걸스의 모습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소녀가 아니라 여인이구나. 예쁘다보다 아름답다가 어울린다", "얼굴은 아직 귀여운데 어느새 저렇게 컸지? 정말 멋지다", "세계 속의 원더걸스~~ 빛난다. 여신이 따로없다" 등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