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VA 데뷔 하자마자 해체

CIVA 데뷔 하자마자 해체

익_kv734t 163k 16.07.07
CIVA 데뷔 하자마자 해체
프로젝트 걸그룹 CIVA가 ‘음악의신2’ 종영과 함께 해체한다.

C.I.V.A(씨아이브이에이/이수민‧김소희‧윤채경)는 7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왜 불러’로 감격의 데뷔 무대를 가졌다. 그러나 멤버들은 마냥 기뻐할 수만은 없다. 그 이유는 이날 무대가 CIVA의 데뷔 무대인 동시에 공식적으로 예정된 CIVA의 마지막 무대이기 때문이다.

무대를 앞두고 만난 CIVA에게 ‘음악의신2’ 종영 후 해체를 하게 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물었다. 그러나 멤버들에게서는 “아쉽지 않다”는 의외의 답이 돌아왔다. 그 이유는 간단했다. “끝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요.”

공식 무대는 끝이지만 CIVA 멤버들은 이 특별했던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싶어 했다. 이들은 “CIVA로 행사라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CIVA가 여기서 안 끝날 수도 있는 거다. ‘음악의신 3’이 방송되면 또 나올 수도 있는 거다. 그리고 팬들의 응원이 계속되면 팀이 유지될 수도 있다고 본다”며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이벤트성 그룹이 아닌 장수 걸그룹이 되고 싶다. 계속 함께하기 어렵다면 1년에 한 번씩 이벤트성으로 뭉쳐 CIVA를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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