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송지은, KBS 일일극 주인공 확정

시크릿 송지은, KBS 일일극 주인공 확정

익_2u9cn0 228.5k 15.10.05
시크릿 송지은, KBS 일일극 주인공 확정
"송지은이 다음달 첫방송되는 KBS 1TV 일일극 '우리집 꿀단지'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송지은은 극중 마이너스 5000만원에서 시작된 청춘 오봄을 맡는다. 순진하고는 거리가 먼 듯하지만 의외로 순수하고 똑똑한 것 같으면서도 헛발질 잘하는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양파녀다.

'우리집 꿀단지'는 학자금 대출과 최저시급 알바 끝에 사회에 떠밀리듯 나온 청춘들 이야기다. 정규직은 커녕 계약직 자리도 가뭄에 콩 따기로 꿈을 꾸기에도 팍팍한 현실이지만 청춘은 꿈꿀 자유가 있다는게 컨셉트. 두 남녀 주인공을 통해 희망과 진심이라는 무기로 깜깜한 미래에 어퍼컷을 날리는 청년들의 모험담을 전한다.

이로써 송지은은 데뷔 후 첫 지상파를 주인공으로 시작하게 됐다. 그동안 '그리다, 봄' '첫사랑 불변의 법칙' 등 웹드라마로 연기하 적은 있으나 정통극은 처음. 특히 깐깐한 오디션을 모두 통과한 후 따낸 배역으로 더욱 갚지다.

'우리집 꿀단지'는 '너는 내 운명' '웃어라 동해야'를 연출한 김명욱 PD가 메가폰을 들고 '다 줄거야' '지성이면 감천'을 쓴 강성진 작가가 대본을 맡는다. 오늘(4일) 첫 대본 리딩을 실시하며 내주 촬영에 들어간다.

방송은 '가족을 지켜라' 후속으로 오는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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