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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9
예은은 29일 멤버 선예의 결혼 발표 이후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팬들과 채팅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역 아이돌 결혼 발표라는 초유의 사태에 당황과 섭섭함을 표하는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예은은 “우리가 여러분들한테 일하지 말고 공부하지 말고 (인기)투표하고 공방(공개 방송의 준말)만 다니고 그러라고 한 적 있나요?”라는 발언을 했다.
채팅 이후 해당 발언만이 캡처가 돼 각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며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네티즌들은 “결국 팬들 사랑으로 먹고 사는 게 연예인인데 과한 발언이다”, “예은의 말이 틀린 건 아니지만 멤버의 결혼 발표에 놀란 팬들에게 이런 말을 할 시점은 아니다”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예은은 이날 원더걸스의 대형 팬 커뮤니티 중 하나인 디시인사이드 원더걸스 갤러리에 자신의 입장을 해명하는 글을 게재했다.
예은은 “제가 채팅중 여러분한테 일하지 말고 공부하지 말고 투표하고 공방만 다니라고 한적 있냐고 한 말은, 그렇게 한 여러분이 잘못이고 내 책임이 아니다라는 뜻에서 한 말이 아니다”라며 “일도 공부도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그런 말을 할 수 없다는 뜻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예은은 “투표하고 공방에 와주는 팬들을 가볍게 여긴 적은 없다. 하지만 어떤 분들이 입시나 군 복무 등의 이유로 투표와 공방에 참여하지 못해도 우리 음악을 좋아해주는 마음이 같다면 그분들도 똑같은 팬이라고 생각한다”며 “선예도 마찬가지로 결혼을 한다고 해서 여러분을 우습게 알고, (선예에게) 원더걸스는 아무것도 아닌 게 아니라는 거다”라며 자신의 발언의 속뜻에 대해 설명했다.
예은은 해당 해명글을 예은이 직접 쓴 것이 맞는지를 의심하는 팬들이 “트위터에 점이라도 찍어 봐라”라고 요청하자 자신의 트위터에 “......자, 점이요....”이라는 짧은 글을 남기며 본인의 글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예은의 해명글 이후 네티즌들은 “채팅 전체 맥락이 없이 일부분만 유포되면서 논란이 커진 것 같다”, “팬들에겐 위로가 필요한 시점이었는데 예은이 가르치는 투로 말한 자체가 거부감이 들었다”, “결혼이 죄도 아니고 원더걸스 멤버들 힘냈으면 좋겠다”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채팅 이후 해당 발언만이 캡처가 돼 각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며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네티즌들은 “결국 팬들 사랑으로 먹고 사는 게 연예인인데 과한 발언이다”, “예은의 말이 틀린 건 아니지만 멤버의 결혼 발표에 놀란 팬들에게 이런 말을 할 시점은 아니다”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예은은 이날 원더걸스의 대형 팬 커뮤니티 중 하나인 디시인사이드 원더걸스 갤러리에 자신의 입장을 해명하는 글을 게재했다.
예은은 “제가 채팅중 여러분한테 일하지 말고 공부하지 말고 투표하고 공방만 다니라고 한적 있냐고 한 말은, 그렇게 한 여러분이 잘못이고 내 책임이 아니다라는 뜻에서 한 말이 아니다”라며 “일도 공부도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그런 말을 할 수 없다는 뜻이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예은은 “투표하고 공방에 와주는 팬들을 가볍게 여긴 적은 없다. 하지만 어떤 분들이 입시나 군 복무 등의 이유로 투표와 공방에 참여하지 못해도 우리 음악을 좋아해주는 마음이 같다면 그분들도 똑같은 팬이라고 생각한다”며 “선예도 마찬가지로 결혼을 한다고 해서 여러분을 우습게 알고, (선예에게) 원더걸스는 아무것도 아닌 게 아니라는 거다”라며 자신의 발언의 속뜻에 대해 설명했다.
예은은 해당 해명글을 예은이 직접 쓴 것이 맞는지를 의심하는 팬들이 “트위터에 점이라도 찍어 봐라”라고 요청하자 자신의 트위터에 “......자, 점이요....”이라는 짧은 글을 남기며 본인의 글임을 인증하기도 했다.
예은의 해명글 이후 네티즌들은 “채팅 전체 맥락이 없이 일부분만 유포되면서 논란이 커진 것 같다”, “팬들에겐 위로가 필요한 시점이었는데 예은이 가르치는 투로 말한 자체가 거부감이 들었다”, “결혼이 죄도 아니고 원더걸스 멤버들 힘냈으면 좋겠다” 등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