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2집 앨범 'Wonder World(원더월드)'로 1년 6개월 만에 컴백한 원더걸스가 최근 진행된 Mnet 와이드연예뉴스 '오픈 스튜디오 토크(O.S.T)' 코너 녹화에서 자필 이력서를 공개했다.

원더걸스 자필이력서에는 멤버 5명(선예 예은 소희 유빈 혜림)의 키와 몸무게, 취미, 습관, 인맥, 외국어 실력까지 원더걸스의 비밀스런 개인정보가 모두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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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1월17일 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각 멤버들의 인맥에 대해 공개한 부분이 눈에 띈다.

리더 선예는 소녀시대 멤버들과 이효리, 옥주현 등 톱스타들과의 친분을 과시했고 예은은 신세경을 언급해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맏언니 유빈은 연습생 생활을 함께 했던 애프터스쿨의 유이, 시크릿의 효성, 솔로로 활동 중인 지나와의 변함없는 우정을 자랑했다. 혜림 또한 미스에이, 에프엑스 멤버들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또 ‘멤버들 중 이것만은 고쳐줬으면 하는 것’이란 질문에 유빈과 예은은 동시에 리더 선예를 지목하며 “인터뷰 할 때 선예가 말이 너무 길어 좀 줄여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고 전했다. 선예 역시 자신을 수다의 달인으로 인정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