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KBS2TV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한 원더걸스가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포된 MR(Music Recorded) 제거 영상으로 도마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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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의 MR 제거 영상에서 원더걸스는 극심한 음정 불안을 보여 가창력을 의심케 했다. 하지만 이후 해당 영상이 불완전하게 처리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의견이 분분해졌다.

MR을 제거할 경우 가수의 목소리 일부가 함께 지워지면서 이상을 야기할 수 있다. 실제 원더걸스 MR 제거 영상에서 멤버들의 목소리가 극단적으로 작아졌다 커지는 경우가 등장하면서 가창력을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견해가 힘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