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미혜 기자]

김새롬의 깜짝 폭로로 원더걸스 소희에 대한 붐의 애정 공세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KBS 2TV ‘대결! 노래가 좋다’에서 붐은 친구 문웅기와 함께 노래의 제왕에 도전했다. 이 날 함께 출연한 김새롬이 붐의 이상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어느 날 붐 휴대폰을 열어봤더니 그 안에 국민 여동생 원더걸스와 찍은 사진이 많이 있었다”고 입을 열자 붐은 “마이크 어떻게 끄죠?”라고 물으며 당황하는 기색을 보였다.

김새롬은 “휴대폰 안에 특히 소희랑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있었다”며 “사진보다도 그 위에 더욱 충격적인 ‘소희야 사랑해’라는 문구가 써 있었다”고 폭로해 붐을 더욱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새롬은 “나이 차이가 열 살이나 나는데 이건 범죄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이에 대해 붐은 김새롬의 깜짝 폭로에 “일주일 전 압구정 모 술집에서 김새롬이 신세대 댄스그룹 C와 같이 있는 것을 봤다”라고 반격해 김새롬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 날 ‘대결! 노래가 좋다’는 박영린과 9년 단짝 친구 홍지영이 ‘노래의 제왕’에 도전했으나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미혜 macondo@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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