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리폴리' 티아라, " 입기 싫어 울던 복고의상…지금은 너무 좋아"

'롤리폴리' 티아라, " 입기 싫어 울던 복고의상…지금은 너무 좋아"

익_17zw8b 290.3k 11.07.31
'롤리폴리' 티아라,
티아라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신곡 '롤리 폴리'(Roly-Poly)의 복고풍 무대 의상을 처음 접했을 때 심정을 밝혔다.

30일 코어콘텐츠미디어 관계자에 따르면 티아라 멤버들은 '롤리 폴리' 의상을 처음 접하고 제작자인 김광수 사장을 찾아가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멤버들은 당시 "'보핍 보핍' 활동 때 장갑보다 더 창피하고 이상해서 옷을 못 입겠다", "꼭 엄마 따라서 간 벼룩시장에서 봤을 법한 의상이다" 등을 강력하게 불만을 터트렸다고 전했다.

실제 티아라의 이번 '롤리 폴리' 초창기 의상은 깃이 넓은 상의와 통이 넓은 디스코바지, 알록달록한 색이 들어가 있는 남방을 입었었다.

하지만, 티아라 멤버들은 김광수 사장에게 혼이 난 후 해당 의상을 억지로 입었지만 막상 입고나니 주변 반응이 좋아 놀랐다고 한다.

티아라는 "모든 사람들이 우리를 보며 좋아해 주고 심지어 행사장에 갔을 때나 식당에 갔을 때 어른들께서 옷을 어디서 구했냐며 옛날 생각난다고 말씀들을 하실 때 뭔가 뿌듯한 마음마저 들었다" 며 "어떤 모습을 더 보여드려야 될까, 어른들의 무슨 추억들을 기억시켜 드릴까 고민도 많이 했었다"고 고백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생각보다 너무 예쁜 의상이였다", "써니와 비슷한 느낌이 들어 친숙했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티아라는 바캉스 시즌에 잘 어울리는 '롤리 폴리' 유로댄스 버전을 8월2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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