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머라이어캐리 남편 닉캐논과 손잡고 美 영화 데뷔

원더걸스, 머라이어캐리 남편 닉캐논과 손잡고 美 영화 데뷔

익_m4h8e9 290.8k 11.06.22
원더걸스, 머라이어캐리 남편 닉캐논과 손잡고 美 영화 데뷔

미국 활동에 주력 중인 그룹 원더걸스가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의 남편인 닉 캐논과 손잡고 현지에서 배우로 데뷔한다.

몇몇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원더걸스는 올 하반기 미국에서 TV용 영화를 촬영하며 인기 위상을 높여갈 예정이다. 원더걸스가 출연할 영화는 ‘원더걸스 앳 더 아폴로’(Wonder Girls At the Apollo·가제)다. 특히 머라이어 캐리의 10세 연하 남편이자 배우. 감독으로 유명한 닉 캐논이 제작과 메가폰을 잡을 것으로 전해져 더욱 화제다. 닉 캐논은 국내에서 개봉해 호평받은 영화 ‘드럼라인’의 주연배우로도 많은 팬에게 낯익다.

원더걸스는 닉 캐논이 2009년 연출했으며 지금은 세계적인 스타가 된 저스틴 비버가 출연한 영화 ‘스쿨걸스’에서 주연을 맡았던 걸그룹 스쿨걸스와 함께 연기호흡을 맞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쿨걸스는 닉 캐논의 연예 기획사인 엔크레더블 엔터테인먼트 소속이며 두 그룹은 영화 출연 외에 OST에도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원더걸스 앳 아폴로’는 미국 뉴욕 할렘가에서 활동하는 원더걸스와 스쿨걸스가 냇 킹 콜. 제임스 브라운 등이 배출돼 ‘스타들이 태어나고 전설이 만들어지는 곳’이라는 추앙을 받는 아폴로 극장에서 춤과 노래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이다. 영화는 어린이. 청소년용 엔터테인먼트 채널 니켈로디언의 자매 채널인 틴닉 채널을 통해 방송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박진영은 원더걸스의 미국 진출을 기획할 때부터 닉 캐논과 꾸준히 교류를 가져왔으며 이러한 친분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진영은 지난 5월 스위스 몽트뢰에서 열린 ‘페스티벌 오브 미디어 2011’의 기조 연설자로 참석해 강연하는 자리에서 “원더걸스가 닉 캐논과 함께 영화 촬영에 돌입예정”이라며 프로젝트에 대해 살짝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 2009년 ‘노바디’로 한국가수로는 최초로 빌보드 핫100 차트 76위에 진입하며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던 원더걸스는 이번 영화에서 주연을 맡으면서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

1 Comments
관리자 2011.06.2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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