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의 함은정과 큐리가 ‘근초고왕’ 첫 대본 연습에 참석한 사진을 공개했다. 

함은정과 큐리는 12일 KBS 1TV 대하사극 ‘근초고왕’ 대본 연습을 마친 후 “서로 부족한 점은 도와 선의의 라이벌로 멋진 연기를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 “첫 촬영이라 많이 떨리지만 열심히 노력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함은정은 ‘근초고왕’에서 진가를 대표하는 귀족이자 대장군 진고도(김형일 분)의 딸로 근초고왕의 어머니인 소숙당(김도연 분)을 연상시키는 성품을 가진 진아이역을 맡았다. 큐리는 극중 어머니 위홍란(이세은 분)을 닮은 말괄량이 캐릭터 여진 공주를 연기하며 여진 공주는 사기(전광진 분)의 어린 신부가된다. 

한편 ‘근초고왕’은 소설가 이문열의 작품 ‘대륙의 한’을 각색해 백제 13대 근초고왕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대하사극으로 ‘근초고왕’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며 함은정과 큐리는 토요일부터 ‘근초고왕’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