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 소연의 실제 나이에 대한 의혹이 제기돼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백점만점’ 녹화에 출연한 소연은 전주만 듣고 무슨 노래인지를 맞춰야 하는 ‘한 소절 노래퀴즈’ 코너에서 김지애의 ‘얄미운 사람’을 단번에 맞췄다. 

이에 함께 출연한 선배 연예인들은 “‘얄미운 사람’이 나왔던 당시는 소연의 나이가 세 살 정도였을 텐데 어떻게 아느냐”며 깜짝 놀랐다. 이어 “혹시 87년생이 아니라 78년생이냐?”며 “주민등록증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전에도 소연은 ‘백점만점’을 통해 원조 1세대 아이돌 댄스를 완벽하게 재현하고, 6살에 양수경의 댄스를 마스터 했다고 밝히는 등 몇 차례 나이에 대한 의혹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연의 나이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백점만점’은 오는 9일 오후 5시 10분 KBS 2TV를 통해 전파를 탄다. 

<원본 영상 = 플갤 쏭녀법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