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신곡이 일본 영화 주제가로 삽입된다.

일본에서 활동 중인 천상지희의 7번째 싱글앨범인 'Here'가 일본 영화 '홈리스 중학생(ホ ムレス中 生)'의 주제가로 수록되는 것.

일본 유명 개그맨 타무라 히로시의 자전소설을 원작으로 한 '홈리스 중학생'은 드라마와 영화로 동시에 제작됐다. 영화의 주연을 맡은 일본 인기 그룹 와트(WaT)의 멤버 코이케 텟페이는 지난 18일 도쿄에서 열린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의 라이브 무대에 깜짝 방문해 영화 주제곡 수록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코이케 텟페이는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들이 모두 일본어를 잘해 깜짝 놀랐다"며 "영화 주제가가 귀에 쏙 들어오는데다 영화의 마지막을 너무 멋있게 장식해 주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와 힙합 그룹 클리프 엣지(CLIFF EDGE)가 함께 부른 'Here'는 오는 10월 22일 일본에서 정규 싱글 앨범으로 발매되며 영화는 3일 후인 2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