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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1.11
2009년 1월 11일(일) 10:46 [뉴스엔]
[뉴스엔 김형우 기자]
소녀시대가 당초 계획보다 1주일 뒤인 16일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한다.
소녀시대는 7일 방송된 '뮤직뱅크'를 통해 컴백 무대를 갖기로 했다. 하지만 연말 시상식을 비롯한 여러 문제로 인해 KBS와 마찰을 빚다 출연이 좌절됐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이 '뮤직뱅크' 홈페이지에 항의를 하는 등 '소녀시대 컴백'을 두고 약간의 논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소녀시대가 16일 '뮤직뱅크'를 통해 모습을 선보인다.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KBS 예능국 간의 논의가 긍정적으로 마무리됐기 때문.
방송관계자는 11일 "다소 의견 대립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서로 미래를 바라보며 좋은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며 "16일 생방송되는 '뮤직뱅크'에 소녀시대가 출연한 예정"이라고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도 "16일 '뮤직뱅크' 컴백 무대를 갖겠다"며 "좋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최근 첫번째 미니앨범 'Gee'(지)를 발표하고 각종 온-오프라인 차트를 석권하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김형우 cox109@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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