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남다른 연예인 포스를 자랑했다.

보아는 3월 2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With the Big monster and small person.... Good night ;)(큰 괴물과 작은 사람.... 잘자요)"라는 트윗과 함께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보아는 사람인지 괴물인지 알 수 없는 형태를 띄고 있는 커다란 바위 조각상 앞에 올곧은 포즈로 서 있었다.

블랙 가죽 재킷에 딱 달라붙는 스키니진을 입은 보아는 강렬한 선글라스에 도도함이 물씬 풍기는 팔짱까지 누가봐도 딱 '연예인'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특히 보아는 작은 키에도 불구, 조막만한 얼굴과 쭉 뻗은 기럭지로 8등신 비율을 자랑하고 있어 보아의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연예인이네. 무슨 조각상 배경 하나에 이런 분위기를 풍기나?", "보아 키가 몇이더라.. 비율 쩐다", "얼굴 곧 사라질 듯. 진짜 예쁘다" 등 반응을 나타내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보아는 현재 미국 LA에서 신인배우 데릭 허프와 함께 영화 'COBU 3D' 촬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