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_by92q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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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21
시크릿(한선화 징거 송지은 전효성)이 신곡 ‘별빛달빛’으로 음원차트를 완전히 휩쓴데 이어 음악 프로그램 정상에 등극하며 남성팬들의 사랑을 듬뿍받고 있다.
최근 시크릿은 대박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음원을 발매하기만 하면 1위에 올랐고 남성팬들 역시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데뷔 직후와 지금을 비교하면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성장이다.
특히 시크릿을 대표하는 밝은 ‘눈웃음’이 남성팬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다. 시크릿은 매번 무대에서 반달모양으로 예쁘게 접히는 눈웃음을 발사하며 시크릿만의 귀엽고 발랄할 무대를 완성하고 있다. 네 멤버 모두 똑같이 환한 눈웃음을 지어보여 “혹시 눈웃음 특훈을 받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사기도 했다.
실제로 시크릿에게 “매일 눈웃음을 연습하냐”고 물었더니 “절대 아니다”고 손사레 쳤다. 대답은 “저희들 원래 네사람 모두 눈웃음쳐요. 타고났어요”였다.
또 이번 앨범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점을 말해달라는 질문에 전효성은 “여성스러워지고 더 예뻐졌다. 수줍은 매력도 추가됐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번 앨범을 통해 확실해 팬도 증가했다고 스스로 밝혔다.
시크릿 멤버들은 입을 모아 “우리는 삼촌팬이 많은데 이번 ‘별빛달빛’을 통해 어린 팬분들도 많이 생겼다. 예전에는 팬들의 이름을 외울 수 있을 정도였는데 이제는 다 외우지 못할 지경이다. 팬들에게 한편으로 미안하면서도 점점 늘어나는 팬들을 보면 뿌듯하기도 하다”고 말했다.
데뷔 2년차가 된 시크릿은 이제 시간도 효율적으로 쓰고 단기간에 집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질 만큼 성장했다. 시크릿은 “이제 무대에 대한 노하우도 생기고 여유도 가질 수 있게 됐다. 최근 많은 스케줄이 힘들지만 빡세게 활동하겠다. 일본 활동도 열심히 하면 앞으로 더 좋은 결과 있지 않을까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