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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30
지나는 최근 패션란제리 '르페' 모델로 발탁됐다. 아울러 화보 촬영을 함께 진행했다. 콘셉트는 청순과 섹시. 상반되는 이미지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속 지나는 과감했다. 속옷을 입고 그 위에 하늘색 셔츠만 살짝 걸쳤다. 단추를 풀러 가슴라인이 그대로 드러났다. 핫팬츠 덕에 허벅지와 날씬한 허리도 볼 수 있었다. 카메라를 응시하는 뭉환적인 표정과 웨이브 헤어, 진한 화장에서 성숙한 여인이 느껴졌다.
청순한 이미지도 표현했다. 지나는 흰색 롱 카디건을 걸치고 속옷 자태를 뽐냈다. 살짝 드러난 분홍색 어깨끈이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갈색으로 염색한 청순한 긴 생머리와 입을 살짝 벌리고 미소를 짓는 밝은 표정이 소녀다운 풋풋한 매력을 느끼게 했다.
현장에서 지나는 모델 못지 않은 다양한 포즈와 표정을 선보였다. 직접 의상 스타일링에도 나서는 등 프로페셔널한 자세로 촬영 스태프들의 환호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르페' 장성민 이사는 "지나는 속옷을 아름답게 하는 몸매 뿐 아니라,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갖춘 여가수다"라며 "신인답지 않은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르페가 갖고 있는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지나를 모델로 선정한 이유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