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추석 연휴? 단 하루 쉬는 날 업어요"

크레용팝 "추석 연휴? 단 하루 쉬는 날 업어요"

크레용팝
곡 '빠빠빠'로 신드롬에 가까운 큰 인기를 얻어낸 크레용팝이 독특한 한복을 차려입고 OSEN을 찾았다. 트레이닝 복과 헬멧 등 개성있는 스타일의 크레용팝인만큼, 한복 스타일도 남달랐다.

크레용팝은 짧은 한복에 크레용팝의 트레이닝복을 연상케 하는 인상적인 속바지를 입은 채 귀여운 모습으로 인사를 했다. 이들은 "한복에도 크레용팝의 트레이드 마크인 두 줄을 넣었다"며 싱그러운 미소를 지어보였다.

지 난 6월 20일 발표한 곡 '빠빠빠'로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비슷한 현상을 만들어낸 크레용팝은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여기저기 행사에서 크레용팝은 섭외 1순위가 됐고 추석 연휴에도 쉬는 날 없이 스케줄로 꽉 찼다. 이에 엘린은 "추석에 단 하루도 쉬는 날이 없다. 그래도 좋다. 가족들에게 TV속 우리들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크레용팝에게 2013년 추석의 의미는 남다르다. 지난해에는 연습실에서 명절을 보내느라 가족들을 보지 못했다는 이들은 이번에는 TV 속에서의 모습으로라도 가족을 만날 수 있어 기쁘단다.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이 깊은 멤버들에게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은 것이 무어냐 물었다.

"무조건 돈으로 드리고 싶어요. 현금으로요! 우리가 받은 것 다드리고 싶어요. 특히 우리는 쌍둥이라서 두 배로 돈이 들어가셨을텐데, 그만큼 호강시켜드리고 싶어요."(초아, 웨이)

'빠빠빠'가 큰 인기를 끈 이후 크레용팝은 쉬는 날이 없었다. 실제로 지난 1월 1일 설 연휴 때 딱 하루를 제외하고는 쉰 적이 없단다. '빠빠빠' 전에는 연습으로, 이후에는 스케줄로 바쁜 나날을 보낸 이들이다.

크레용팝

" 지금 스케줄 때문에 바쁘지만, 사실 그 전에도 연습하느라 쉬는 날이 없었기 때문에 크게 달라진 점은 없어요. 가장 달라진 점이라면, 차 안에서 많은 것을 하게 됐다는 거예요. 차 안에서 먹고, 자고, 메이크업 하고요. 바빠서 차 안에서 끼니를 해결하다 보니까 이제 웬만한 편의점 음식은 다 먹어본 것 같아요."(금미)

바쁜 일정 탓에 제대로 먹지 못하는 크레용팝은 추석을 맞아 먹고 싶은 것들이 늘었다.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무어냐는 질문에는 멤버들이 여기저기서 불러대는 음식 이름에 다 적기가 어려울 지경이었다.

"고구마전, 꼬치, 전, 곶감, 약과, 얼음을 동동 띄운 식혜, 산적, 완자, 송편, 잡채 등 하나도 빼놓지 않고 다 먹고 싶어요. 와 밥에다가 산적 올려서 먹으면 진짜 맛있는데! 지금 먹고 싶어요. 흑흑"(소율)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크레용팝은 현재 신곡을 준비 중이다. 데뷔까지 어렵게 올라온 만큼 지금의 성공을 발판 삼아 더 높게 오르겠다는 포부가 다부졌다.

크레용팝

" 그동안 다사다난했어요. 우여곡절도 많았고요. 하지만 활동을 하면서 많은 경험이 생겼고, 그게 많은 교훈을 줬어요. 멤버들 모두 사회 생활을 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씩씩하게 해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곧 나올 신곡도 많은 사랑 주셨으면 좋겠어요. 여러분 모두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크레용팝)

http://news.nate.com/view/20130919n0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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