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초동 1만장 돌파…5개월만에 3배 급성장

우주소녀, 초동 1만장 돌파…5개월만에 3배 급성장

우주소녀, 초동 1만장 돌파…5개월만에 3배 급성장
걸그룹 우주소녀가 빠른 속도로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

15일 우주소녀 스타쉽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6시 발매된 우주소녀의 첫 정규 앨범 '해피 모먼트(HAPPY MOMENT)’는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인 한터차트 취합결과 초동 판매량(발매 첫 주) 총 1만300장으로 나타났다.

통상적으로 걸그룹이 보이그룹에 비해 앨범 판매고가 높지 않는데다가 신인이 초동 1만장을 넘겨 눈길을 끈다. 지난 1월 4일 발매된 세 번째 미니앨범 ‘프롬 우주소녀(From. WJSN)’의 초동 판매량에서 약 3배 가량이 증가한 추세.

오프라인에서도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앞서 지난 12일 우주소녀는 송파경찰서 위촉식을 마치고 부근에 있는 종합운동장을 찾아 3대 캠페인을 펼친후 깜짝 게릴라 공연을 선보였다. 1천여명의 팬이 모여 SNS 등에서 화제를 낳았다.

우주소녀는 대형가수들의 컴백 속에 꾸준한 성장을 이뤄냈음을 수치로 증명했다. '비밀이야' '너에게 닿기를'을 거쳐 첫 정규 타이틀곡 '해피'까지 신비스러운 소녀에 발랄함을 더해 인기몰이 중이다.

'해피'는 세계적으로 유행인 댄스홀 비트가 가미된 댄스곡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행복한 감정을 고스란히 표현하고 있다. 설레는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낸 가사로 또래 소녀들이 표현할 수 있는 예쁜 모습과 싱그러운 감성을 표현했다.

소속사측은 "우주소녀의 첫 정규앨범이 전작 대비 매우 좋은 성적을 거두어 너무나 기쁘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팬 여러분들께 보답드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주소녀는 첫 번째 정규앨범 '해피 모먼트(HAPPY MOMENT)'의 타이틀곡 ‘HAPPY (해피)’로 본격적인 방송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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