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남녀공학의 유닛 파이브돌스(5dolls)가 1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출격한다.

조영수, 용감한 형제 등과 손잡고 1st 미니앨범 'Charming five girls'로 새롭게 팬들을 찾아가는 파이브돌스는 'Too Late', '삐리뽐 빼리뽐'으로 활동한 혼성 10인조 그룹 남녀공학의 여자멤버로만 구성된 유닛그룹으로 출격기획 당시부터 관심을 모았다.

파이브돌스는 기존 멤버인 수미, 찬미, 효영, 혜원에춤과 랩실력이 뛰어난 새 멤버 서은교를 투입, 5인 체제로 활동한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5곡 중 조영수가 작곡한 컨추리 스타일 느낌의 기타 사운드와 중독적인 베이스,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트렌드와 대중성을 모두 갖춘 팝 댄스곡 '너 말이야', 용감한 형제가 작곡한 강렬한 비트에 경쾌하면서도 묵직한 드럼, 재미있는 일렉트릭 피아노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팝 댄스곡 '입술자국'을 공동타이틀로 선택, 활동 예정이다.

뮤직비디오에도 각별한 공을 들였다. '애니모션'시리즈로 유명한 차은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애니모션'시리즈에 이은 감각적이고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였다. 또 박재범과, 멤버 중 찬미,은교가 춤대결을 펼쳐 볼거리를 제공한다.

걸그룹 지형도에 새롭게 뛰어난 파이브돌스가 가요계에 자신들만의 입지를 다질 수 있을 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