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가 셀까 앤디가 셀까? ‘우결’ 남편들 장외 대격돌

알렉스가 셀까 앤디가 셀까? ‘우결’ 남편들 장외 대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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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가 셀까 앤디가 셀까? ‘우결’ 남편들 장외 대격돌

[뉴스엔 이현우 기자]

‘우결’ 알렉스와 앤디가 동시에 9월 6, 7일 단독 콘서트로 장외 대결을 펼친다.

알렉스는 'My Favorite Song'이라는 타이틀로 9월 6~ 7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첫번째 단독콘서트를 연다. 알렉스의 콘서트에는 원더걸스, 다이나믹 듀오, 홍진경, 러브홀릭, W, 호란, 이승열 등 각 분야 톱스타들이 평소 알렉스와 친분을 과시하듯 단독 콘서트 소식을 듣자마자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자청하고 나섰다.특히 원더걸스와 다이나믹듀오는 각각 오는 9월 6일과 7일 무대에서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알렉스와의 합동공연도 계획하고 있어,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깜짝 선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알렉스의 소속사인 플럭서스 뮤직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그동안 알렉스가 보여줬던 로맨틱과 감미로운 모습을 비롯해 무대에 서면 빛나는 알렉스의 파워풀 면도 함께 공개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또 최고의 게스트들과 함께 하는 무대는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선물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알렉스와 같은 9월 6, 7일 이틀간 앤디 역시 콘서트를 연다. 앤디는 ‘우리, 사랑할까요?’라는 타이틀로 는 9월 6일과 7일 양일간 서울 어린이 공연 내 돔 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앤디의 전국투어는 9월 20일 대구 Exco 컨벤션 홀에서, 9월 21일에는 부산 KBS 홀에서 잇달아 열린다. 앤디는 자신의 앨범 수록곡뿐 아니라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이미 수차례의 기획 회의를 갖고 연출에도 참여하는 등 열정을 쏟고 있다. 또 이번 콘서트를 위한 새로운 깜짝 퍼포먼스도 준비하고 있다.

‘우결’ 남편들의 장외 대결에 또 한명이 도전장을 냈다. 가수 전진이 공식적으로 국내에서 첫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는 것. 전진은 알렉스, 앤디보다 하루 앞선 9월 5일, 6일 양일간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에서 '투게더 포 에버'(Together 4 ever)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갖는다. 전진은 "앞으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면서 많은 생각과 교감이 그의 머릿속을 어지럽히고 있다"며 "더 이상 아이돌이 아니다"고 선언하고 "진짜 전진은 2008년 신인가수다"고 각오를 전했다.

전진은 2006년 싱글 앨범 '사랑은 오지 않아요'로 솔로 활동을 시작해 2년이라는 준비 기간을 거쳐 2008년 정규 1집 '뉴 디케이드'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변신했다. 이번 첫 콘서트를 통해 전진은 가수, 엔터테이너, 인간 전진의 모든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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