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의 남성 아이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강인이 원형탈모증을 겪었던 사연을 털어놔 화제다.

당인은 오는 9월 1일 방송 예정인 SBS TV `야심만만2-예능선수촌` 녹화에 참여해 "2005년 슈퍼주니어로 데뷔하기 전 머리 한 쪽에 500원짜리 동전 만한 크기로 머리가 빠진 것을 발견했었다"고 깜짝 고백을 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강인은 연습생 시절 `과연 내가 데뷔는 할 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 특히 이제 갓 스무살이라는 나이에 손바닥만한 구멍의 심각한 원형탈모를 기도 했다.

그러나 데뷔 이후에도 스트레스는 다욱 심해졌다. 강인은 "13명의 멤버들 속에서 살아남아야 된다는 스트레스는 너무 심했다"며 :김희철이 독특한 캐릭터로 인기몰이를 해 자괴감과 함께 심한 콤플렉스를 가졌다"고 말했다.

한편, 강인의 말을 들은 전진 역시 "그룹 `신화` 시절 나와 김동완이 심한 스트레스로 원형탈모를 겪었던 적이 있다"고 톨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