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안효은 기자] 통통한 몸매가 트레이드 마크인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체중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는 식사조절과 바쁜 스케줄, 그리고 새로 진행하게 된 M.net 댄스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춤추는 용형동제'(연출 송상엽PD) 덕분으로, 신동은 몸무게를 무려 5kg이나 감량하고 한층 가벼워진 몸매를 갖게 됐다.

특히, '춤추는 용형동제' 촬영을 위해 일주일에도 몇 시간씩 춤을 췄던 것이 크게 작용, 신동은 프로그램 본 촬영이 진행되기 전 프로그램 타이틀 촬영 때보다 한 달이 지난 지금 눈에 띄게 다른 모습을 보여줘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에 '춤추는 용형동제' 스태프들이 춤 다이어트 비디오를 내 보는 건 어떠냐며 서로 농담을 주고 받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프로그램 연출을 맡고 있는 송상엽 PD도 "스케줄도 소화해 가면서 틈틈이 춤 연습을 하다 보니 살이 빠졌던 거 같다"며 신동의 변화가 프로그램 영향이 컸음을 전했다.

한편 '살빠진' 신동의 모습을 볼 수 있는 M.net '춤추는 용형동제'는 DJ.DOC 정재용이 신동에게서 최신 댄스를 배우며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렸다. 7일 오후 6시 첫방송.

[M.net '춤추는 용형동제'를 촬영중인 신동(왼쪽에서 두번째)과 재용(오른쪽에서 세번째). 사진=M.net]

(안효은 기자 pando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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