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2004년도 동방신기로 데뷔한 유노윤호,영웅재중,시아준수,믹키유천,최강창민.

그 중 최강창민.

 

 

 

 

 

 

 

 

 

 

 

 

 

 

 

 

2004년 데뷔와 동시 너무나도 큰 인기에 눈코뜰새 없이 진행되는 스케쥴.

그러다 일어난 교통사고.

 

 

그 교통사고 당시 최강창민은 의식이 불분명한 상태였다 한다.

하지만 그 당시 팬들은 그 사실을 알고 있었을까.

 

 

 

 

 

 

 

 

 

 

 

 

 

그리고 그 해 일어난 로테이션.

멤버교체설,동방신기 해체설. 그 와 동시의 화두의 오른 인물은 '영웅재중'이다.

하지만 가장 마음 고생이 심했을 사람은 '최강창민'이라 생각한다.

 

 

 

 

 

 

 

 

 

 

 

 

 

 

'우리 재중이 오빠대신 최강창민이 빠지면 안되나'

'저것도 얼굴이냐'

'최강창민이 동방신기의 오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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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에서 빠져라,최강창민'

 

 

암묵적 희생양이 되어버린것이다.

 

 

 

 

 

 

 

 

 

 

 

 

 

그 당시 그의 나이. 고작 17살이었다.

 

 

 

 

 

 

 

 

 

 

 

 

 

치솟는 유노윤호,영웅재중,시아준수,믹키유천의 인기와 달리 최강창민의 인기는 좋은 편이 아니었다.

심지어 최강창민만 싫어하는 팬들도 있을 정도 였으니까…

 

 

 

 

 

 

 

 

 

 

 

많이 따르고 의지하던 멤버 '시아준수'에게 되도록 떨어져 서있자라고 한 영상을 보았다.

이유는 '유수커플'때문이었다.

 

 

 

 

 

 

 

 

 

 

 

 

 

팬들이 윤재커플 유수커플을 만들어 낼 당시. 최강창민은 혼자였다.

팬들은 그것조차 이상하게 넘기지 않았다.

그냥 최강창민이니까. 그것이 끝이었다.

 

 

심지어 그와는 '냉장고'라는 물건과 짝을 정해버리게 된다.

 

 

 

 

 

 

 

 

 

 

 

 

 

 

1남2녀중 장남이다.

동방신기의 막내이다.

 

 

 

 

 

 

 

 

 

 

 

 

 

 

 

팬들은 어느새 그에게 '시크'란 별명을 붙혀주게 된다.

다시한번 생각해보아라.

 

과연 최강창민은 '시크'한가?

 

 

 

 

 

 

 

 

 

 

 

 

 

유노윤호가 하면 '리더답다'

영웅재중이 하면 '섹시하다'

믹키유천이 하면 '아련하다' '어울린다'

시아준수가 하면 '카리스마'

 

 

최강창민이 하면 '시크'

 

 

 

 

 

 

 

 

 

 

 

 

그도 애교 많은 귀여운 동방신기의 막내일뿐이다.

결국 '시크'를 만들어낸것도

 

 

팬. 자기 자신이다.

그를 시크하게 만들어 버린건 '우리'이다.

 

 

 

 

 

 

 

 

 

 

 

 

 

 

자기자신이 제일 인기가 없다고 말하던 사람이다.

형들에 뒤에서 묵묵히 형들을 위해, 형들에게 피해가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다.

자신보다 형들이 먼저인 그런 사람이다.

 

 

 

 

 

 

 

 

 

 

 

 

 

 

 

형들이 힘들어서 누워서 잘때, 자신의 음악능력을 키우기 위해 작곡공부를 할때,

혹은 자신의 시간이 생겼을때.

 

 

그는 'UFO'를 한다 하였다.

 

 

 

 

 

 

 

 

 

 

 

 

 

 

 

자신의 시간을 쪼개, 아픈 몸으로, 지친 몸으로, 자기 개발시간을 소비하면서

팬들의 문자를 읽고 답을 해주는 그런 사람이다.

 

 

 

 

 

 

 

 

 

 

 

 

 

 

 

안티들이 'UFO'로 최강창민 욕을 보내고 묵묵히 '열심히하겠습니다' 답장을 보내는 그런 사람이다.

 

 

 

 

 

 

 

 

 

 

 

 

 

 

 

 

항상 최강창민은 마지막이었다.

개인카페의 회원수도 제일 적고 카페수도 제일적다.

순위도 제일 마지막이었다.

 

 

 

 

 

 

 

 

 

 

 

 

 

 

 

 

그리고 라디오를 한 후에도 스케쥴이 끝나고 숙소 앞에 있는 사생팬들에게도

하나하나 다 쳐다보고 형들이 먼저 들어간 뒤에 움직이는…

 

 

마지막이었다,최강창민은.

 

 

 

 

 

 

 

 

 

 

 

 

 

 

최강창민은 그런 현실을 받아들였다,슬프게도

 

 

 

 

 

 

 

 

 

 

 

 

 

 

 

 

지난 5년간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그 속에서 혼자 속 앓이 하고 울었던 사람은 '최강창민'일 것이다.

 

 

그것도 '팬'이라는 사람때문에.

 

 

 

 

 

 

 

 

 

 

 

 

 

 

그를 몰아낸 것은 팬이다.

하지만 그런 팬들은

'팬이예요' 이 한마디로 용서받으려 든다.

 

 

 

 

 

 

 

 

 

 

 

 

 

팬을 많이 생각하는 사람이다.

비록 말주변이 없어 유노윤호나 영웅재중처럼 말로 다 표현을 못하지만,

쑥스러움이 많아 믹키유천이나 시아준수처럼 표현을 못하지만,

 

 

 

 

 

 

 

 

 

 

 

 

 

 

 

 

그는 항상 뒤에서 우리를 바라봐주었다.

 

 

 

 

 

 

 

 

 

 

 

 

 

 

'막내'라는 타이틀은 이리저리 치이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

최강창민도 사람이고 감정이 있다.

 

 

 

 

 

 

 

 

 

 

 

 

 

 

 

"동방신기에서 최강창민이 왕따같아"

"준수!!유천!!재중!!윤호!!"

 

 

당신들이 팬인가 물어보고싶다.

 

 

 

 

 

 

 

 

 

 

 

 

 

사직작가가 그러하였다 한다.

다른 멤버들 사진찍을 땐 "좋아!잘하고 있어요! 조금 만 더!!"

 

그리고 최강창민의 차례가 오니

"빨리 빨리 합시다,그냥"

 

 

그리고 다른 멤버의 1/2도 안되는 시간만에 최강창민의 촬영은 끝이 났다 한다.

 

 

 

 

 

 

 

 

 

 

 

 

 

 

최강창민을 사랑한다.

할수만 있다면 그를 미워하는 팬들에게 무릎이라고 꿇고 싶다.

 

 

'도대체 왜 창민이가 그런 대우를 받아야 하죠?'

 

 

 

 

 

 

 

 

 

 

 

 

 

 

 

 

많은 루머와 많은 질타, 그리고 그 속에서 막내임에도 형들에게 피해가지 않게 하려 했을…

 

 

정말 미안한 마음에 고개를 들 수 가 없어.

 

 

 

 

 

 

 

 

 

 

 

 

 

 

 

이런 미안함을 품고 항상 너를 사랑할게.

너를 응원할게.

 

 

 

 

 

 

 

 

 

 

 

 

 

 

 

 

아프지마, 제발 아프지마.

형들의 뒤에서 형들 건강 챙기기 전에 제발 너도 아프지마.

 

 

 

 

 

 

 

 

 

 

 

 

 

 

 

난 동방신기의 멤버중 편애하는 멤버가 없다.

그냥 다섯이 똑같이 좋을 뿐…

 

 

"누구 편애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나오는건 콧웃음뿐이다.

 

 

 

 

 

 

 

 

 

 

 

 

 

 

 

다른 멤버들을 좋아하는 마음 똑같이 너를 좋아해.

다른 멤버들 챙겨주고 싶은 마음 똑같이 너를 챙겨주고 싶어,창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