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_2ikq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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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3
출처 : 텔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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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재중트윗에 남긴 글로 많이 위로 받고 힘을 얻었었는데요....
세명의 팬이라는 인식을 하지 않고 텔존을 꾸준히 구경하던 시절에...
나름 양쪽 말을 들어야 겠다고 그 유명한 끌올들 일일이 다 보던 시절예요...
준수트윗 사건이 나고 너무 속상해서 위염도질때(왜 속이 탈이 났는지 알지 못했어여)...
재중이 트윗에 '나 동안같다'는(?) 기억이..ㅎㅎ 암튼 사진한장과 함께 이런 글을 올렸는데...
눈물이 한없이 나더라구요...
아..나는 이 세명의 팬이됐구나라고 알게된 트윗이였죠...
별말 아닌데...팬들 눈물 흘리고 힘들어 할때 장난스런 한마디와 사진한장에 다들 위로받았을 거예요...
또 하나는
작년 제주도자연어쩌구 그 사건때쯤에도 저는 좀 시들시들... 지쳐있었거든요...이쯤 되서 탈하자...ㅎ
그런데 사건 나고 또 막 속상해서 홧병났을때
재중이 '나라도 제주도를 알려야지 하며 글 올렸을때...
아...정말 멘탈이 강하다...
나는 참 인간적으로 좋은 사람을 응원하고 있었구나 라고 인정하게 되고 더 좋아졌어요...ㅎㅎ
트윗접어서 속상하지만
국내외 온갖 컵등이들과 빵녀들과 안티들의 헛소리들을 재중이가 안봐도 되니
한편으로는 다행이기도 합니다...씁쓸하네요..
사진은 재중의 100만 팔로워 기념샷~ 이게 얼마 안된건데....
다정함이 뚝뚝 넘쳐나는 트윗글들... 언제가는 또 보게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