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도쿄에는 일명 ‘동방신기 트레인’이 등장해 세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동방신기 트레인’은 오는 28일 발매되는 일본 정규 앨범 ‘톤(TONE)’의 출시를 기념한 프로모션으로, 도쿄 도심을 순환하는 JR 야마노테 선 전철을 말한다. 동방신기 광고를 가득 담은 이 전철은 다음달 2일까지 일부 구간만 운행된다.

‘동방신기 톤 프리미엄 트레인’으로 명명된 트레인은 차체 외면의 랩핑 디자인은 물론 내부의 홍보물까지 온통 동방신기로 도배해 놓고 있어 도쿄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더불어 동방신기 새 앨범의 색깔이 적색, 청색, 황색 3가지 타입으로 출시되는 것에 맞춰 트레인의 외부와 내부도 3가지 버전으로 차량마다 다양하게 랩핑, 동방신기 이미지에 컬러풀한 색감까지 더해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

도쿄시내 일부 전철 구간을 운행 중인 '동방신기 트레인' 내외부 모습. SM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현재 일본 도쿄는 ‘동방신기 트레인’외에도 새 앨범 ‘톤’의 재킷 이미지로 랩핑한 홍보 트럭이 도쿄 중심지를 순회하는 등 온통 동방신기로 물결로 절정을 이루고 있다. 

이와 함께 동방신기는 23일 발매되는 일본 여성 패션지 ‘제이제이(JJ)’와 ‘레이(Ray)’의 11월호 표지 모델로 동시에 등장, 동일한 모델이 같은 날 발행되는 2개의 패션 잡지 표지를 장식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 동방신기의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해주고 있다. 

한편 동방신기의 일본 새 정규 앨범 ‘톤’은 28일 출시되며 이와 관련한 활발한 프로모션 활동도 병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