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맏형 김희철에게 "지금 나온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몇 명이냐"고 급 질문을 해 김희철을 당황케 했다.

김희철은 "오늘 방송에 나온 사람은 총 10명이다"고 말했고 이에 강호동은 "그 멤버들 중에서 열애 중인 멤버들이 몇 이냐"고 다소 예민하고 민감한 질문을 훅 했다.

당황한 김희철은 멤버들을 둘러보며 얼버무려 더욱 의심을 사게 했고 이에 규현은 "확실한 것은 과반수 아래다"고 말해 멤버들을 진땀 흘리게 했다. 물론 과반수 아래라고 말했기 때문에 0명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스튜디오에 흐르는 미묘한 분위기에 출연진들은 "몇 명 있구나"라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특히 최시원은 눈빛을 피했고 동해는 물을 벌컥벌컥 들이켜 시청자들의 시선을 이끌었다.

김희철은 "사실 방송 나오기 전부터 몇몇 멤버들이 갑자기 알지도 못했는데 여자친구랑 헤어졌어 라고 얘기를 하더라"며 "여럿 얘기했다"고 자폭해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