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땅내사랑' 조권, 재벌딸 초롱에게 마음 흔들려

'몽땅내사랑' 조권, 재벌딸 초롱에게 마음 흔들려

익_ax9i03 102.1k 11.07.28
조권(옥엽 역)이 재벌집 외동딸 초롱에게 잠깐 마음이 흔들렸다.


28일 방송된 MBC TV 일일시트콤 '몽땅 내사랑'에서는 옥엽이 초롱이 거대 떡볶이 체인점의 외동딸임을 알게 돼 여자친구 순덕과 비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옥엽은 초롱이 마음에는 들지 않았지만 초롱과 사귀라는 미선의 말에 잠시 사귀는 척을 하기로 했다. 하지만 돈을 척척 쓰는 초롱에게 흔들려 같이 저녁먹자는 순덕에게 거짓말을 하게 됐다.


순덕은 미선에게 잘 보이려고 미선의 집으로 가 일을 도와줬고 초롱이 옥엽과 함께 저녁먹으러 온 모습을 보고 놀랐다.


옥엽은 순덕이 심부름을 하며 허드렛일을 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아파 미선에게 순덕과 교제사실을 밝히려고 했다. 하지만 순덕은 오히려 말하지 못하게 했다.


순덕은 "아줌마가 안그래도 안좋아하는데 우리가 사귄다는 거 알면 더 싫어할 꺼다. 그리고 오빠도 대관령으로 쫓겨날 거다"고 말해 속 깊은 모습을 보였다.


이런 순덕을 본 옥엽은 속으로 '이제 절대 흔들리지 않겠다'고 순덕을 향한 마음을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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