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은 5월 2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사실 오늘 드림하이 주인공 6명이 다 모였었는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2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에 출연했던 택연과 우영, 그리고 배우 김수현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세 사람의 만남은 28일 개최된 '2011 드림콘서트'를 통해 이뤄졌다. 김수현은 드림콘서트의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돼 '드림하이'에서 직접 불렀던 '드리밍(Dreaming)'을 열창했다. 또 미쓰에이 수지와 함께 듀엣곡 '메이비(Maybe)'도 열창해 콘서트 현장을 후끈하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이어 택연은 "사진 찍을려고 하니까 아이유는 벌써 무대하고 뿅~ 가버리구 은정이도 무대하고 가구ㅠㅠ 그래서 남자들만 모였어요"라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택연의 트위터를 접한 네티즌들은 "미남군단!! 앨범하나 낼까?ㅋ", "우와 드림하이팀 오랜만이에요. 수지 은정 아이유도 같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훈훈하다. 멋져", "드림콘서트 못가서 아쉬워요" 등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