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소속사vs비, 美 법정 함께 선다?

박진영 소속사vs비, 美 법정 함께 선다?

익_12wy3b 99.8k 08.08.30

박진영 소속사vs비, 美 법정 함께 선다?
ⓒ2008 CNB뉴스
지난해 무산된 월드투어 미국공연 문제로 가수 비(본명 정지훈)와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11월 4일 미국 법정에 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비의 하와이 공연을 주관했던 하와이 현지법인 클릭 엔터테인먼트는 비와 JYP측에 4천만 달러(약 43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상태.

이 재판은 오는 11월 4일 하와이 지방법원에서 열릴 것으로 이에 따라 비와 JYP측은 이 재판에 참석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JYP 정욱 대표는 한 언론을 통해서 "당시 공연은 스타엠과 레볼루션엔터테인먼트 등이 계약한 것으로 JYP와는 큰 관계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11월 비의 새 앨범 등 스케줄이 바빠 연기신청을 할 계획이다. 만약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법 절차에 따라 움직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재판부가 연기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JYP측의 대리인 한 명과, 비측 대리인 한 명이 법정에 서야 하지만 비가 직접 하와이 법정에 출두할 가능성은 낮다.


비를 대신한 대리인을 보내도 되며, 비 측은 영화 '닌자 어새신' 촬영 일정과 국내 음반 스케줄 등 연기 이유를 서류화 해 법원에 제출할 계획이어서 재판이 수개월 연기될 확률도 높다.

한편, 비는 지난 해 월드투어를 계획했으나 하와이, 뉴욕, LA,애틀란타 등 미국 투어가 전면 취소돼 그 책임을 두고 법정 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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