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세’가 매섭다. 각종 차트를 뒤흔들고 있다.

‘허세’란 SS501 출신 ‘허영생의 기세’를 뜻하는 단어. 여유가 넘치고 도도해 보이는 그의 평소 모습을 보고 팬들의 붙인 애칭이다. ‘허세’가 각종 차트에서 힘을 발휘하고 있다.

12일 발표된 그의 솔로 앨범 <렛 잇 고>는 앨범집계사이트 한터정보시스템의 실시간ㆍ일간 차트 정상을 휩쓸더니 16일 주간 차트 마저 1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12일 발매부터 15일까지 총 4일간 일간 차트 1위를 고수했다. 2만여 장의 앨범을 팔아치우며 주간 차트 1위를 기록해 화려한 홀로서기를 알렸다.

이 같은 반응은 컴백 소식과 함께 어느 정도 예견됐다. 10일 공개된 티저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삽시간에 1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관심을 끌었다. 12일 공개된 뮤직비디오도 열기를 이어갔다. 3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각종 동영상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의 최다 댓글 동영상 주간ㆍ월간 1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최다 즐겨찾기 동영상도 주간ㆍ월간 1위에 올랐다.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호주 등의 차트에도 이름을 올려 아시아를 넘어 세계 각지에서 얻은 인기를 증명했다.

음원 차트도 반응하기 시작했다. 타이틀 곡 <렛 잇 고>는 멜론 실시간 5위권에 진입하며 후배 아이돌 그룹들과 경쟁을 시작했다. 도시락 엠넷닷컴 소리바다 등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했다. 허영생은 활동 2주차를 맞으면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이어갈 계획이다.

스포츠한국

출처: http://sports.hankooki.com/lpage/music/201105/sp201105171808019551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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