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종철 "월드스타 비가 내 팬이었다"

개그맨 정종철 "월드스타 비가 내 팬이었다"

익_3wi6h9 100.4k 08.08.04
개그맨 정종철

<조이뉴스24>

월드스타 비가 신인시절 개그맨 정종철의 팬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정종철은 2일 방송된 OBS 경인TV 생방송 '쇼영'(연출 홍종훈 윤경철)의 '더 인터뷰-박준형 정종철' 편에 출연해 이같은 사실을 털어놨다.

정종철은 "비의 데뷔시절 방송사 가요순위프로그램에서 비를 만났는데 대뜸 팬이라고 했다"면서 "당시엔 신인이라 눈여겨보지 않았지만 열심히 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처럼 월드스타가 될 줄 알았으면 좀 더 잘해줬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면서 "지금이라면 무릎이라도 꿇었을 것"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정종철과 함께 출연한 박준형은 이날 "평소 신문을 6개 구독해 읽는다"며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아는 것이 개그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박준형은 "개그는 정말 공평한 것이다. 노래의 경우 개인차에 따라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지만 개그는 웃기거나 또는 안웃기거나 둘 중 하나"라며 평소 개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피력했다.

이어 그는 "출발은 모두 같으며 기회는 균등하다. 본인이 재미있을 수 있다면 얼마든지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해 개그맨 후배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줬다.

/김명은기자 drama@joynews24.com

원더걸스 "월드스타 비 본받아 큰 꿈 품기로 했다"

IT는 아이뉴스24, 연예스포츠는 조이뉴스24

(Copyright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글쓰기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