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_rea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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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1
빅뱅 대성이 선글라스 때문에 굴욕을 당했다.
빅뱅 멤버 전원이 4월 20일 전파를 탄 MBC 표준FM '박경림의 별이 빛나는 밤에'(이하 별밤)에 2008년 이후 3년 만에 출연했다.
박경림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등장한 멤버들에 "선글라스를 끼나 벗으나 다 멋있다"고 말했다. 이후 "선글라스 착용전 후 가장 다른 멤버가 누구냐"고 묻자 탑은 "오히려 대성이가 선글라스를 끼면 더 웃겨진다"고 폭로했다.
이에 당사자 대성은 "굉장히 눈이 커지다 보니 웃겨지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경림의 요청에 대성은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이를 본 박경림은 "선글라스만 꼈는데 웃긴 분은 처음 본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또 멤버들도 "조용필 선생님 같다", "둘리에 나오는 마이콜 같다" 등의 의견을 내며 폭소했다.
급기야 박경림은 "오늘 대성씨 날이다"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빅뱅은 더블 타이틀곡 '스투피드 라이어'와 '러브송'을 라디오 최초 라이브로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