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내가 여자라면 탑과 사귀었을텐데..” 왜?

지드래곤 “내가 여자라면 탑과 사귀었을텐데..” 왜?

익_il83h0 101.3k 11.04.20
지드래곤이 빅뱅 탑과 사귀고 싶다고 깜짝 발표했다.

4월 19일 방송된 107.7MHz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최근 스페셜 에디션 앨범을 발표한 빅뱅이 출연했다.

이날 토크 진행 중에 DJ 박소현이 던진 “빅뱅 멤버 중에, 가장 옴므파탈 기질을 가진 건 누구?”라는 질문에, 멤버들은 “탑이 가장 최고다”고 입을 모았다.

지드래곤은 이에 덧붙여 “저는 제가 탑에게 빠질 뻔했습니다. 가끔씩 차에서 이동 중에 탑이 농담 삼아, 이런 저런 장난을 쳐요. 근데 어찌나 매력적인지.. 만약 제가 여자였다면, 바로 그 자리에서 사귀었을 거예요. 그 정돕니다”고 밝혔다.

승리 역시 “얼마 전 모방송에서 ‘시크릿 가든’ 패러디를 한 적이 있는데, 탑형과 같이 키스씬을 연출했다. 근데 매너가 정말 좋더라. 남자인 나도 그런데, 여자들은 오죽할까 싶더라”며 탑의 남다른 매력을 칭찬했다.

탑은 “네. 멤버 중에 제가 제일 순수하지 않나.. 싶습니다”며 스스로도 인정하는 멘트로 멤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한편 탑은 멤버들이 꼽은 “가장 정의감 있는 남자”로도 뽑혔고, 승리는 “멤버들 중 휴대폰에 연예인번호가 제일 많은 사람”으로 뽑히기도 했다. 이에 지 드래곤은 “독보적으로 승리가 번호를 제일 많이 갖고 있다. 나머지 멤버 네 명의 휴대폰에 있는 연예인 번호를 다 합해도 100명이 안 될텐데, 승리는 정말 많더라”고 폭로했다.

또한 이날 빅뱅은 “대성과 탑의 라면 배틀”과 같은 소박한 빅뱅의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도 나눴는데, 탑과 대성의 라면 배틀에선 대성이 압도적인 승리를 했다고 밝혔다.

대성은 “찬물일 때, 스프를 넣은 상태에서 끓여야 국물이 우러나온다. 그리고 탑형은 양은냄비에 끓이는 유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졌다”며 탑은 “이기고 싶은 부담감에 고추장을 좀 넣었는데 양 조절에 실패. 오히려 끼 부리다가.. 졌다”고 말해 소박한 면모를 보여줬다.

3 Comments
관리자 2011.04.20 12:26  
회원님의 새글이 등록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혜Q양 2011.04.23 21:17  
ㅋㅋ 오랜만에 탑뇽 터졌다 ㅋㅋㅋ
유슈른두뎃 2011.04.25 13:47  
빵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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