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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26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이 과로로 쓰러졌다.
최민환은 23일 오후 KBS 1TV 일일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극본 최형자ㆍ연출 문보현)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다 의식을 잃었다. 최민환은 곧바로 서울 여의도 한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고 안정을 취하다 24일 귀가했다.
최민환은 최근 발표한 미니 앨범 활동과 드라마 촬영이 겹쳐지며 빠듯한 스케줄을 소화하다 건강에 이상신호가 켜졌다. 소속사 측은 24일 하루 동안 일정을 조정해 최민환이 휴식을 취하도록 배려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검사 결과 과로 외에는 특별한 이상은 없었다. 24일 일정을 조정해서 휴식을 시키자 곧 회복됐다"고 말했다.
최민환은 이 드라마에서 수인(장신영)의 남동생 주호로 등장하고 있다. 최민환이 속한 FT아일랜드는 미니 앨범 후속곡 <미싱 유(Missing you)>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