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후속곡 이어갈까 마감할까 ....팬심 '조마조마'

빅뱅, 후속곡 이어갈까 마감할까 ....팬심 '조마조마'

익_a0wj25 102.2k 11.03.21
 올해 초 가요계를 평정한 빅뱅이 후속 곡 활동 여부를 놓고 고민중이다. 지난달 23일 미니앨범 발표로 2년3개월여만에 컴백한 이들 5명은 음원과 음반, 그리고 방송에서 싹쓸이 올킬을 기록하며 그 진가를 입증했다.

먼저 음원은 컴백 당일, 앨범에 수록된 6곡 모두가 주요 차트들에서 1~6를 올킬하는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달성했다. 헌터 집계에 따르면 음반도 올해 최다 판매의 영예를 맛봤다.

TV 가요프로에서도 빅뱅의 가치는 빛을 발했다. 20일 SBS '인기가요' 3연속 뮤티즌송 수상까지, 컴백후 방송된 가요프로 9연속 1위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가요프로 1위는 3주에서 마감된다. 

이로써 빅뱅은 이번 미니앨범 발표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평소 빅뱅의 스타일대로라면 앨범 활동을 마감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야할 타이밍이다. 

하지만 타이틀곡 '투나잇' 외에 '카페'와 'What is right' 등에 쏟아지는 팬들의 성원이 계속 높아지는 추세여서 빅뱅이나 소속사 YG를 망설이게 하고 있다. 빅뱅이 솔로와 유닛 등에 주력하다 오랜만에 그룹으로 복귀했다는 사실도 활동 연장의 목소리에 힘을 싣는 중이다.

빅뱅은 '빅뱅 이즈 백' 앨범을 통해 그룹 자체의 색깔을 살리는 가운데 다섯 멤버 각각의 개성을 뽑아내 좀 더 세련되진 콜라보레이션을 이뤘다. 또 보다 감성적이고 감수성 짙은 노래로 다른 가수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여기에 멤버들이 각종 음악 및 예능 프로, 라디오 채널을 가리지않고 종횡무진 활동하며 대중과의 소통에 주력하고 있다.

YG의 한 관계자는 "이대로 활동을 마감할지 후속곡 활동을 할지는 결국 멤버들의 마음에 달렸다. 오랜만에 같이 한 빅뱅 활동에서 받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어떻게든 보답하려는 생각들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컴백과 동시에 음반+음원+방송의 세마리 토끼를 잡은 빅뱅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에 관심이 쏠리는 요즘이다. 

1 Comments
두승현군 2011.03.23 17:07  
빅뱅 후속곡 했으면 좋은 VIP
1인
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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