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술에 취해 소녀시대 앞에서 막춤 췄다"

지드래곤, "술에 취해 소녀시대 앞에서 막춤 췄다"

익_p50ke8 102.1k 11.02.23


지드래곤이 술에 취해 소녀시대 앞에서 춤을 췄던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지드래곤은 친구 생일날 술에 취해 실수를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친구 생일날 강남에 있는 한 볼링장에 갔다. 생일이다보니 선물로 독한 술이 들어왔다. 한잔 두잔 마시다 보니 내 주량을 넘겨 버렸다. 내 기억에는 재미있게 놀다가 집에 들어왔는데 다음날 친구한테 전화와서 '너 어제 왜 그런거야?' 묻더라"고 말했다.

이어 "친구의 말에 의하면 술에 취한 내가 신이 나서 막춤을 추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너무 신이 난 나머지 다른 일행 속 여성분들과 반갑게 인사하면서 그분들과 또 춤을 췄다는 것이다. 그 모습을 보고 친구가 놀란 나머지 나를 끌어냈다고 했다. 그런데 그 여성분들이 소녀시대 였다"고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평소 소녀시대와 친하냐는 물음에 "평소 친하지도 않던 사이고 나름 소녀시대보다 1년 선배고 이미지 관리를 해야하니까 소녀시대가 인사를 해도 신비주의로 카리스마를 유지해 왔는데 그날 윤아, 티파니, 수영, 효연씨 앞에서 막춤을 췄다니 믿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후 지드래곤은 일본 시상식에서 소녀시대와 마주쳤는데 자신을 보며 계속 수근거려 굉장히 창피했다며 "난 그런 사람 아니다"고 말해 다시 한 번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지드래곤은 얼떨결에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하고 윤아를 꼽아 눈길을 모았다.

1 Comments
관리자 2011.02.23 07:23  
회원님의 새글이 등록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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