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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13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회장이 13일 오후5시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열린 '슈퍼주니어KRY 더 퍼스트 콘서트'를 관람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김희철은 무대에 잠시 올라 "오늘 이 자리에는 이수만 회장님도 오셨다"고 밝혔다. 또 "사랑해요 이수만, 우윳빛깔 이수만'을 외쳐, 팬들을 비롯해 객석에 앉아있던 이수만 회장의 열렬한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수만 회장이 자리에서 일어나 활짝 웃는 모습도 카메라에 잡혔다.
이에 앞서 슈퍼주니어KRY도 공연 소감을 밝히는 중 "이수만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하기도 했다.
이날 슈퍼주니어KRY는 1200여명의 팬 앞에서 2시간동안 22곡의 노래를 부르며 발라드, 특히 OST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최근 거의 모든 아이돌그룹들이 유닛을 따로 결성해 활동하는 게 대세로 자리잡은 가운데, 유닛의 최초 그룹이 KRY가 단독콘서트까지 성공해내며 유닛의 새 장을 연 것으로도 풀이된다.
이날 공연에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회장을 비롯해, 슈퍼주니어의 희철, 샤이니의 태민, 민호, 키, 트랙스의 정모가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