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돌 조권, 2연패 달성할까? 50m 금메달 도전

육상돌 조권, 2연패 달성할까? 50m 금메달 도전

익_2m79vj 101.6k 11.02.05
대한민국 아이돌 중 가장 빠른 ‘육상돌’ 조권(2AM)이 지난 추석에 이어 설 특집 육상대회에서도 단거리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까.

2월 5일 오후 MBC 설특집 ‘아이돌스타 육상 수영대회’가 열렸다. 지난해 9월 추석특집으로 첫 아이돌 육상대회가 열린지 4개월만이다.

당시 추석 특집 육상대회에서는 가장 치열했던 100m 달리기에서 조권이 12초 46으로 단거리 달리기 부문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당시 ‘육상돌’로 불렸던 조권이 이번 설특집 육상대회의 최고 우승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여러 남자아이돌이 도전에 나섰다.

이날은 실내에서 경기가 치러지는 관계로 50m 달리기 대결을 벌였다. 기대주는 지난 대회 우승자인 조권과 아쉽게 2위를 차지한 제국의 아이들의 김동준. 김동준은 당시 12초 70의 기록을 세운 바 있다.

8개 팀으로 나눠진 첫 예선경기에서는 김동준(제국의 아이들)이 6초 39의 기록으로 6초 46를 기록한 조권을 제치고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그밖에 문준영(제국의 아이들), 이현(에이트), 민호(샤이니), 찬성(2PM), 마르코, 동호(유키스)가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에서는 조권과 문준영, 김동준, 이현이 결승에 올랐다. 특히 김동준은 6초 02의 기록으로 6초 69를 기록한 조권을 큰 차이로 꺾고 1위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특히 김동준의 기록은 50m 세계신기록인 5초 56에 불과 0.06초 뒤진 기록으로 눈길을 끌었다.

아이돌 최고 육상돌로 거듭난 조권과 이에 도전하는 김동준, 그리고 문준영, 이현의 결승대결은 6일 오후 이어진다. 

1 Comments
관리자 2011.02.05 22:54  
회원님의 새글이 등록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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