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_5v04k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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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04
슈퍼주니어와 엘프.
함께한지 햇수로 4년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 흘러 어느덧 많이 성숙해졌어요.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엘프에겐 슈퍼주니어 한명 한명이 특별해요.
지금 이 자리에 오기까지 많은 시련도 있었지만
또 그만큼 맛볼수 있었던 환희, 철없이 즐기기만 한 것 같아 미안해요.
매번 당신들에게 화려한 경력을 만들어주고 싶고
늘 예쁜 성공만을 빌어요.
가끔 닥쳐온 고비에는 강인한 마음으로 버텨야 했지만 절대로 후회하지 않아요.
약속할게요. 다신 동생이란 티 내지 않고 어른스러워지겠다고.
이미 당신들의 피나는 노력과 정성, 민중에게 닿아서
우릴보던 안좋은 시선들은 혁정되고 있잖아요.
우리 조금만 더 노력해요. 꾸준히 운동해서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노래를 부르고 응원을 해요.
아직 많이 답답한 엘프들 맘을 속 시원히 뚫어줄 사람은 슈퍼주니어 열세명 뿐이에요.
편견을 바꾸려 욱하는 마음들도 다 참고 견뎠어요.
지난 날들의 여기저기 범벅된 아픈 상처들.
하지만 그 절규 현명하게 이겨냈으니 앞으로는 우리에게 행복한 일만 생길거에요.
슞&엞, 온세상이 펄사파이어블루로 물드는 그날까지 힘차게 비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