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_4u9x2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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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07
처음 태연언니가 DJ로 시작할때 서로가 예민했기에 팬들간의
싸움이 많았었죠. 그래서 솔직히 그만두길 바랬던거 사실이에요.
그런데 정말로 그만둔다고 하니 조금은 아쉽기도 하네요. 사람이니까요....
그동안 말도많고 탈도많고 청취자분들께 질타도 많이 받았지만
무엇보다 우리에게는 큰웃음을 주었고 활력소가 되어주어서 고마웠어요.
영운오빠, 어디가서든 사랑받는 사람이 되어주세요.
어디가서든 다른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되어주세요.
어디가서든 필요한 사람이 되어주세요.
어디가서든 조금더 신중한 사람이 되어주세요.
우리엘프도 사랑받고 다른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조금더 신중하고
어디서든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께요.
얼마후면 2주년 되는 시점에 더 아쉽기도 하지만
오빠는 더 아쉬울거라는거 알아요.
그동안 많이 챙겨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수고했어요. 고마워요.
힘든일 모두 이겨내줘서.....
2년간 지켜온 소중한 DJ자리 내주는만큼 또 다른활동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