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저 같으면요 이틀동안 2시간 30분 밖에 못잤다면서요,
저같으면요 그 시간에 잠좀 자둬서 체력 보충할거 같아요.
얼마 안남은 슈퍼주니어로서의 활동을 좋게 마무리 지어야죠.
그리고 그 누구보다 자신이 힘들어하면 팬들도 힘들어할거란걸 오빠도 잘 알잖아요.
이런말 하긴 좀 뭐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오빠때문에 요즘 기분 우울한 엘프분들 많으세요.
저도 그렇고요. 꼭 오빠때문이 아니라 다른것도 있고 해서 그렇지만 처음 시작이 그랬거든요.
우리는 말이죠, 오빠의 표정만 봐도 오빠가 요즘 많이 힘들구나.
아니 요즘은 차원이 다르게 표정이 그러시잖아요.. 저희가 그거 하나 눈치 못챌까봐 그렇게 티내시는거에요?
오빠가 그렇게 안하셔도 저희는 충분히 오빠 걱정되고 맘아프고 힘든데..
오빠가 그런식으로 하시면.. 저희는 더 힘들어지고 더 부담되고 그래요..
이렇게 말하는 내가 나빠 보일 수 도 있겠죠.. 힘들어서 표내는게 그렇게 불만이냐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죠.
하지만 내가 알던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 스물 일곱의 박정수는요. 힘들어도 티내지 않고 밝게 웃다가 우리가 오빠가 힘든거 눈치 못채면 나 힘든데~ 이러던 사람이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요즘들어.. 오빠들 기분 않좋으신거.. 팬들과의 만남의 장소에서도 표나는거 아세요?
억지로 웃는거 다 티나요.. 어쨋든 제가 주제넘게 참견한거라면 (Sorry, Sorry) 죄송해요.
예전같았으면 미안해요. 이랬을텐데 요즘들어 멀어진 느낌이라서.. 죄송해요.
그리고 항상 고마워요, 우리가 딱히 뭐 맨날 해주는건 없지만 좋아해줬잖아요. 그거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언제나 사랑하는거 알죠?
이런말 했다고 나 미워하면 안되요! 아니 엘프 미워하면 안되요!
힘내세요 꼭

하지만 힘을 내 이만큼 왔잖아 이것쯤은 정말 별거 아냐


-어디까지나정수오빠가본다고생각하고착각하고쓴글이에요.여기가카페가아닌이상볼일은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