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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28
빅뱅 막내 승리가 리더 지드래곤에게 불만을 털어놨다.
빅뱅은 2월 27일 방송된 SBS 'The 빅뱅쇼'에서 화려한 컴백을 알리는 동시에 새 미니앨범 활동의 신호탄을 쐈다.
빅뱅의 리더이자 프로듀서의 역할을 하고 있는 지드래곤은 앨범 준비 중엔 극도로 신경이 예민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지드래곤 본인 역시 "많이 예민해진다"고 시인했다.
또 막내 승리는 "내가 피해를 많이 본다"고 입을 열었다. 실제로 승리는 녹음실에서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며 "난 막내기 때문에 녹음 순서가 자꾸 뒤로 밀린다" 며 하품을 쩌억 해댔다. 이어 "난 지금 다섯시간 째 기다리고 있다. (지드래곤은)시간이 지날수록 더 예민해진다"고 말하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대성은 "힘들다고 설렁설렁 넘어가면 어짜피 또 수정을 해야한다"며 지드래곤의 예민함을 의연하게 받아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