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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13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사생팬에 대한 거부감을 나타냈다.
박유천은 12일 트위터에 자신을 따라다니며 집 앞까지 찾아오는 일부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사생(私生)팬이란 '연예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극성팬'을 뜻하는 신조어다.
그는 "제발 좀 따라오지 말아달라. 집 앞에도 오지 말아달라"는 짧은 글을 통해 그동안 겪은 심각한 스트레스를 대변했다. 팬들 역시 박유천에 동조하는 댓글을 남기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에 앞서 박유천은 지난해 12월에도 "집 앞에 있는 분들 돌아가달라. 아무리 생각해도 안티팬 같다"며 "진짜 힘들고 싫다"고 괴로움을 토로한 바 있다.
한편 그룹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과거 숙소까지 몰래 찾아왔던 사생팬과 얽힌 일화를 소개해 충격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