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SM 여자연습생 견제대상 1위 "바람기 때문에.."

이특, SM 여자연습생 견제대상 1위 "바람기 때문에.."

익_b38jq2 101.8k 11.06.28
27일 방송된 MBC TV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에서 은혁은 "이특 때문에 SM 연습생들이 남녀로 분리수업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은혁은 "이특은 여자 연습생들에게 견제대상 1위였다. 새로운 연습생들에게 트레이너 선생님들이 '이특과 친하게 지내지마'라고 경고할 정도로 바람기가 대단했다"고 말했다.

은혁은 "모든 여자들에게 친절한 것은 물론, 밥을 사주고 집에 데려다 줬다"며 그의 바람기를 폭로했다. 당시 SM에서 이특을 모르면 간첩일 정도였다고.

이에 이특이 "사귀지는 않았다"고 반박하자 은혁은 "그래놓고 안 사귄게 더 문제"라며 "원래 남녀구분없이 수업을 받았는데 이특 때문에 남녀가 따로 수업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특은 연습생 수업이 남녀로 분리된 결정적인 사건을 고백했다. 2002년 월드컵 경기를 보다 기쁜 마음에 옆에 있던 수영을 와락 껴안았다고. 당시 자신은 고등학교 3학년, 수영은 초등학교 5학년이었다.

이어 이특은 "혹시 어린 마음이 상처가 되지 않았는지"라며 미안함을 전했다. 그러나 수영은 "당시 효연이 오빠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을 때였다. 나를 안아주는데 친해졌다는 생각에 오히려 좋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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