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문준영이 KBS 2TV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2'의 아이돌 특집 3탄에서 걸스데이(소진, 혜리, 유라, 민아) 유라와 호흡을 맞춘다.

6일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문준영은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사랑과 전쟁2' 아이돌 특집 3탄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복수의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현재 세부 일정을 두고 막바지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이번 아이돌 특집 3탄은 여름휴가 때 바닷가에서 만난 20대 젊은 남녀의 결혼 전후 이야기다. 유라가 일찌감치 여주인공으로 낙점, 걸스데이 멤버들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관계자는 "문준영에 이어 젝스키스 출신 가수 장수원도 출연할 예정이다"며 "문준영과 장수원이 유라를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돼 극적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문준영, 유라, 장수원 등‏ 신구 아이돌 연기 대결이 이번 아이돌 특집의 또 다른 볼거리다"고 덧붙였다.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진은 극중 문준영과 장수원 중 누구를 유라의 남편 역을 맡길 지 고심 중이다.

'사랑과 전쟁2' 아이돌 특집 1탄은 김동준(제국의 아이들)과 김예원(쥬얼리), 2탄은 지오(엠블랙)과 고우리(레인보우)가 출연했다.

한편 '사랑과 전쟁2' 아이돌 특집 3탄은 이달 말 촬영을 진행,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http://news.nate.com/view/20130806n26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