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ː비가 오는 날엔 - 포탈에서 19금 됐네..빠르네 빨라 !! 술 연상케해? 어디가?!

비스트ː비가 오는 날엔 - 포탈에서 19금 됐네..빠르네 빨라 !! 술 연상케해? 어디가?!

익_q14j9n 102.1k 11.07.19
14일 여성가족부에서는 비스트의 정규 1집 수록곡 '비가 오는 날엔'을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판정했다. 판정 이유는 노래 중 '취했나봐 그만 마셔야될 것 같아'라는 부분이 술을 연상케해 청소년들에게 음주를 권고한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여성가족부가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판정한 곡에는 박재범의 'Don't let go'(돈렛고)와 애프터스쿨의 '펑키맨', 허영생의 'Out the club'(아웃 더 클럽)등이 포함돼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술'이란 단어가 들어간 가요 가운데 유해매체물 판정을 받지 않은 곡들도 있기 때문. 일부 네티즌들은 "그럼 '술 한잔해요'는 어떻게 할거냐, 연상케 하는 건 안되고 직설적인건 된다는 건가" "박목월의 '나그네'에서 '술 익는 마을마다 타는 저녁놀' 이란 구절이 있는데 이 시도 조만간 교과서에서 사라지겠군"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비스트의 양요섭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난 앞으로 동요를 부를 생각이다"라며 이같은 판정에 항의성(?) 글을 게재했다. 이어 "유해물..유해물..진짜 너무하네요. 그럼 이것으로 공연도 못하나"라고 답답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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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ː비가 오는 날엔 - 포탈에서 19금 됐네..빠르네 빨라 !! 술 연상케해? 어디가?!

비스트ː비가 오는 날엔 - 포탈에서 19금 됐네..빠르네 빨라 !! 술 연상케해? 어디가?!

비스트ː비가 오는 날엔 - 포탈에서 19금 됐네..빠르네 빨라 !! 술 연상케해? 어디가?!

술을 연상케 한다는게 대체 무슨...취했나봐 그만 마셔야 될것 같애 이부분 때문임??

무슨 청소년들이 취했나봐 들으면 술 마시고 싶어지나요??

그럼 TV 에서 흡연 하는 장면 나오면 한대 피고 싶어지고 TV 에서 키스 하는 장면 나오면
키스 하고 싶어지고 그러나??

막혔네. 꽈~~악 막히셨어~~


노래 들으면서 가사를 한번 봐보세요.


-가사-
 
세상이 어두워지고 조용히 비가 내리면 여전히 그대로
오늘도 어김없이 난 벗어나질 못하네 너의 생각 안에서
이제 끝이라는 걸 알지만 미련이란 걸 알지만
이제 아닐 걸 알지만
그까짓 자존심에 너를 잡지 못했던 내가
조금 아쉬울 뿐이니까
비가 오는 날엔 나를 찾아와 밤을 새워 괴롭히다
비가 그쳐가면 너도 따라서 서서히 조금씩 그쳐가겠지

취했나봐 그만 마셔야 될것 같애
비가 떨어지니까 나도 떨어질것 같애
뭐 네가 보고 싶다거나 그런건 아냐
다만 우리가 가진 시간이 좀 날카로울뿐
네가 참 좋아했었던 이런 날이면 
아직 너무 생생한 기억을 꺼내놓고 
추억이란 덫에 일부러 발을 들여놔
벗어나려고 발버둥조차 치지 않아

이제 너를 다 지워냈지만 모두 다 비워냈지만
또 다시 비가 내리면
힘들게 숨겨놨던 너의 모든 기억들이 
다시 돌아와 널 찾나봐
비가 오는 날엔 나를 찾아와 밤을 새워 괴롭히다
비가 그쳐가면 너도 따라서 서서히 조금씩 그쳐가겠지
너에게로 이젠 돌아갈 길은 없지만 
지금 행복한 너를 보며
난 그래도 웃어볼게 널 잡을수 있었던 
힘이 내겐 없었으니까
비가 오는 날엔 나를 찾아와 밤을 새워 괴롭히다
비가 그쳐가면 너도 따라서 서서히 조금씩 그쳐 가겠지

어차피 끝나버린걸 이제와 어쩌겠어
뒤늦게 후회나 하는 거지 덜떨어진 놈처럼
비는 항상 오니까 계속 반복되겠지 
그치고 나면 그제서야 나도 그치겠지
비는 항상 오니까 계속 반복되겠지 
그치고 나면 그제서야 나도 그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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