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日 토크쇼 태도논란? 일부 반응 부풀려 보도

비스트, 日 토크쇼 태도논란? 일부 반응 부풀려 보도

익_495rok 101.3k 11.07.13
최근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스트는 지난 11일 일본 인기 토크쇼 '샤베쿠리007'에 출연했다.

이날 일본어에 능숙하지 않은 비스트는 간단한 자기 소개 후 통역을 통해 MC, 게스트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촬영에 참여했다.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비스트는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녹화를 마쳤다.

방송이 전파를 탄 후 한 매체는 누리꾼들의 일부 반응을 인용해 ‘비스트 태도 논란’을 제기했다. 녹화 중 멍한 표정을 짓고 대답을 짧게 하는 성의 없는 태도를 보였다는 것.

이 같은 논란에 많은 일본 누리꾼들은 너무 과하게 표현하고 비난하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아무래도 일본어를 못하다 보니 그렇게 보일 수도 있었던 것. 오히려 풋풋한 모습이 보기 좋았다”, “만약 미국그룹이었더라면 이렇게 까지 욕먹지 않았을 것이다. 한국 그룹이라서 더 과하게 표현한 것 같다”, “논란이 오히려 놀랍다. 외국인인데 그 정도는 논란 거리가 되지 않을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이다.

이에 대해 한 관계자는 “녹화 당시 현장 분위기는 매우 좋았고 재미있게 촬영을 마쳤다”며 “일부 누리꾼들의 반응 만으로 태도 논란을 제기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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