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샤이니가 파리에 이어 런던에서도 공연을 펼친다.

샤이니는 6월19일 영국 런던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샤이니 일본 앨범 유통사인 EMI가 일본 데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그런데 샤이니가 무대에 오르는 애비로드 스튜디오는 EMI뮤직의 랜드마크로 스티비 원더 브라이언 아담스 등이 공연했던 곳이다. 샤이니는 애비로드 공연 후 오는 7월 초부터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삿뽀로 등 일본 전역을 순회하는 라이브 이벤트 '샤이니 재팬 데뷔 프리미엄 리셉션'(SHINee JAPAN Debut Premium Reception)을 진행한다.

한편 샤이니는 SM타운 파리 공연에서 유럽 누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SM엔터테인먼트는 6월 10일 유튜브 SM타운 채널에 샤이니 공연의 일부분을 편집한 하이라이트 영상을 게재했다.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 기념’ 에스엠타운 라이브 월드투어 인 파리(SMTOWN LIVE WORLD TOUR in PARIS) 공연은 6월 10일 파리에 위치한 공연장 ‘Le Zenith de Paris’에서 개최됐다.

샤이니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난 너무 예뻐(Replay)’ 무대가 공개됐다. 무대를 지켜보는 유럽 팬들은 샤이니를 응원하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샤이니를 응원했다.

샤이니는 데뷔곡 ‘누난 너무 예뻐’를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열창했다. 다양한 색깔을 조합한 세련미 넘치는 의상은 샤이니의 매력을 더했다.

샤이니 무대에 유럽 누나팬들은 열광했다. 유럽 팬들은 샤이니 멤버들이 자신의 파트를 부를 때마다 목청껏 환호하며 샤이니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