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 ‘시크릿가든’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빅뱅은 2월 27일 방송된 SBS ‘The 빅뱅쇼’에서 화려한 컴백을 알리는 동시에 새 미니앨범 활동의 신호탄을 쐈다.

빅뱅은 ‘시크릿가든’의 패러디판 ‘시크릿빅뱅’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지라임, 탑은 김주탑, 승리는 승스카, 태양은 태팀장, 강대성은 강비서로 분해 열연을 펼쳤다. 심지어 승리는 오스카(윤상현 분)의 성대모사까지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여장을 감행한 지드래곤은 자신의 가슴을 아무렇지 않게 덥석덥석 만지며 연기투혼을 불살랐다.

이날 김주탑은 오글거리는 대사도 멈추지 않았다. 김주탑은 지라임을 바라보며 “내겐 이 사람이 비욘세로 투애니원이다”고 말했다. 또 ‘시크릿가든’에서 선보여졌던 윗몸 일으키기 눈빛키스까지 완벽재연했다.

이후 김주탑과 지라임의 신체가 뒤바뀐 후에는 승스카와 깁주탑이 진한 키스신까지 펼쳐 모두를 경악케 했다. 또 김주탑과 지라임은 거품키스까지 선보였다. 즉 탑은 승리와 지드래곤 두명과 키스신을 선보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