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홍백가합전 마지막 5명 무대 속상하고 겁났다” 무릎팍도사 심경고백

동방신기 “홍백가합전 마지막 5명 무대 속상하고 겁났다” 무릎팍도사 심경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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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동방신기 “홍백가합전 마지막 5명 무대 속상하고 겁났다”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이 다섯명이 함께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동방신기는 3월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동방신기 5인의 마지막 무대가 된 2009년 NHK홍백가합전 당시의 느낌에 대해 밝혔다.

최강창민은 "스케줄 표를 보니 홍백가합전 이후 다른 스케줄이 없었다. 감격스런 무대에 서는데 '마지막 무대가 될 수도 있겠구나'라는 속상한 마음이 있었다"며 "일본에서 다함께 신인으로 돌아가서 고생했고 이제 수확만 하는 시점이었는데 마지막이라는 속상한 마음을 가지고 노래해야 한다는게 슬펐다"고 털어놨다.

유노윤호는 "노래하는게 마음이 불편했다. 추억이 정말 많았고 모두 하나의 꿈을 가지고 여기까지 달려왔는데 최고 권위의 시상식에서 마지막이라는 마음을 먹는게 겁났다"고 고백했다.

이어 "하지만 노래를 부르며 슬픈 표정을 지으면 인정하는 것 같아 더 열심히 불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준수, 재중, 유천 다 실력있는 친구들이라 그 빈공간을 두명이서 채워야 한다는 부담감에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앨범 준비과정을 밝히기도 했다.

1 Comments
관리자 2011.03.03 01:52  
회원님의 새글이 등록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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